야쿠르트 스왈로스 투수 내쉬 월터스가 미국으로 돌아갔으며, 다음 시즌 계약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일본 매체 스포츠호치가 5일 보도했다.
월터스는 2022시즌 오타니 쇼헤이와 LA 에인절스에서 함께 뛰었다. 2025년 1월 주니치 드래건스와 계약해 일본 프로야구에 진출했고, 첫해에는 1군 3경기에 나섰다. 시즌이 끝난 뒤 야쿠르트로 옮겼다.

스포츠호치에 따르면 월터스는 2026시즌 24경기에 등판해 3승 5패, 4홀드, 5세이브와 평균자책점 4.76을 기록했다. 주니치 시절 중간 계투로 뛰었던 그는 야쿠르트에서 시속 150㎞대 후반의 빠른 공과 스위퍼를 앞세워 시즌 초 선발로 나섰다. 호세 퀴하다의 컨디션이 떨어진 8월 이후에는 중간 계투와 마무리 역할도 맡았다.
월터스는 7월 9일 히로시마 도요 카프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7이닝을 던지며 안타를 허용하지 않았다. 2사사구와 7탈삼진을 기록했고, 뒤이어 등판한 헤수스 리란조와 퀴하다가 각각 1이닝을 무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았다. 스포츠호치는 이 경기에서 일본 프로야구 사상 처음으로 외국인 투수들의 계투로 노히트노런이 완성됐다고 전했다.
참고 자료
월터스는 2026시즌 야쿠르트에서 선발과 구원 역할을 맡았고, 다음 시즌 계약은 미정인 채 미국으로 귀국했다고 보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