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RO는 2026년 10월 5일 수정 전망에서 한국의 올해 성장률을 3.3%로 제시했다. 직전 전망 3.1%보다 0.2%포인트 올렸으며, 반도체 수출과 내수가 성장 회복을 이끄는 배경으로 꼽혔다. 내년 성장률 전망은 2.7%다.

반도체 수출은 올해 성장률을 끌어올린 주요 동력으로 제시됐다. 여기에 내수가 더해지면서 성장 전망이 이전보다 높아졌다. 다만 수출과 내수의 기여가 각각 어느 정도인지, 전망 수정에 어떤 세부 수치가 반영됐는지는 제시된 정보에 포함돼 있지 않다.
성장률 전망 상향이 물가 부담 완화를 뜻하는 것은 아니다. AMRO는 올해 물가 상승률 전망도 2.7%로 높였다. 성장 회복 기대와 함께 물가 상승 전망도 올라간 만큼, 가계가 체감하는 생활비 부담이 줄어든다고 단정하기는 어렵다.
AMRO는 성장 전망의 하방 위험도 함께 짚었다. 다만 위험 요인의 구체적인 항목은 제시된 내용에 담겨 있지 않다. 반도체 수출과 내수가 전망을 뒷받침하는 만큼, 두 동력의 회복 흐름이 예상에 미치지 못하면 올해 성장률 전망에도 부담이 될 수 있다.
AMRO는 반도체 수출과 내수를 배경으로 한국의 올해 성장률 전망을 3.1%에서 3.3%로 올렸다. 올해 물가 상승률 전망도 2.7%로 상향했으며, 하방 위험은 남아 있지만 구체적인 위험 항목은 제시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