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축구 우승 뒤 병역 발언 논란…특례 제도 논쟁으로 확산

오늘뭐먹지 2026/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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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가 전한 베트남 매체 Vn익스프레스의 보도에 따르면, 한국 남자축구대표팀은 3일 일본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결승에서 일본을 1-0으로 꺾고 대회 4연패를 기록했다. 금메달 획득 직후 일부 선수들의 병역 혜택 관련 발언이 논란을 불렀다.

Vn익스프레스는 해당 발언이 국가대표로서의 사명감이나 팀의 성과보다 개인이 받을 혜택에 초점을 둔 것처럼 받아들여져 비판을 받았다고 전했다. 논란이 커진 뒤 선수들이 잇달아 사과했으며, 대한축구협회도 국민과 현역 장병에게 실망과 상처를 줬다며 사과했다고 보도했다.

2018년 6월 10일 오스트리아 빈 에른스트 하펠 스타디움에서 촬영된 브라질 축구대표팀 자료사진. · Granada · 원본 · CC BY-SA 4.0

이 매체는 선수들이 현역 복무자를 조롱하거나 그들의 희생을 가볍게 여기려는 뜻은 없었다고 해명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논쟁이 일부 선수의 발언을 넘어 1973년부터 시행된 예술·체육요원 제도를 다시 검토해야 한다는 정치권의 목소리로 번졌다고 설명했다.

보도에 따르면 현행 제도에서는 올림픽 3위 이내 입상자와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가 일반 현역 복무 대신 예술·체육요원으로 편입될 수 있다. Vn익스프레스는 이를 흔히 병역 면제라고 부르지만 병역 의무가 없어지는 것은 아니며, 별도의 방식으로 의무를 이행하는 제도라고 전했다.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병역 의무를 이행한 BTS를 사례로 들며 국위선양만으로 병역 특례를 설득하기 어렵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고 Vn익스프레스는 보도했다. 한편 일부 선수의 미숙한 언행을 이유로 국제무대에서 성과를 낸 체육인에게 적용되는 제도 전체를 부정해서는 안 된다는 반대 의견도 함께 소개했다.

참고 자료

핵심 요약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우승 직후 일부 선수의 병역 혜택 관련 발언이 논란이 돼 선수들과 대한축구협회가 사과했다. Vn익스프레스는 이 논란이 예술·체육요원 제도 재검토론과 반대 의견으로 이어졌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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