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보도에 따르면 윤이나는 5일(한국 시각) 미국 하와이 호아칼레이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 최종 4라운드에서 18언더파 270타를 기록해 단독 2위로 대회를 마쳤다. 이날 버디 7개와 보기 3개를 기록하며 4타를 줄였다.
윤이나는 16번 홀에서 지노 티띠꾼이 더블보기를 범한 뒤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남은 두 홀을 앞두고 LPGA 투어 첫 우승을 노릴 기회를 잡았지만, 17번 홀에서 드라이버 티샷이 오른쪽으로 휘어 물에 빠졌다.

윤이나는 17번 홀을 보기로 마쳤고, 티띠꾼은 약 10m 거리의 버디 퍼트를 성공했다. 이에 윤이나는 다시 2타 차 2위가 됐다. 티띠꾼은 최종 홀에서도 버디를 보태 21언더파로 우승하며 시즌 4승째를 거뒀다. 보도에 따르면 우승 상금은 45만 달러다.
지난해 LPGA 투어에 데뷔한 윤이나는 이번 시즌 두 번째 준우승을 기록했다. 경기 후 윤이나는 지난해보다 좋은 성적을 내야 한다는 압박을 덜 느낀 점이 도움이 됐다고 밝혔으며, 남은 대회에서도 우승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2024년 이 대회 우승자인 김아림은 14언더파로 공동 7위, 이정은5는 13언더파로 공동 10위에 올랐다. 디펜딩 챔피언 황유민은 5언더파로 공동 54위를 기록했다.
참고 자료
윤이나는 롯데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 18언더파 단독 2위에 올랐다. 17번 홀 보기로 선두를 내준 가운데 티띠꾼은 21언더파로 우승해 시즌 4승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