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모스 보도에 따르면 윤이나는 5일 미국 하와이주 오아후섬 호아칼레이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롯데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 4타를 줄여 최종 합계 18언더파 270타를 기록했다. 21언더파 267타를 작성한 티띠꾼이 우승했고, 윤이나는 3타 차 준우승으로 대회를 마쳤다.
2025년 LPGA 투어에 데뷔한 윤이나는 이번 대회가 투어 44번째 출전이었다. 최종 라운드는 선두 티띠꾼에게 3타 뒤진 채 시작했다. 전반에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기록했고, 10번 홀에서도 버디를 보태 한때 격차를 1타로 좁혔다.

14번 홀 보기로 다시 차이가 벌어졌지만 16번 홀에서 티띠꾼이 워터 해저드에 공을 보내 더블보기를 하면서 윤이나는 파를 지켜 공동 선두에 올랐다. 그러나 이어진 17번 홀에서 윤이나의 티샷이 오른쪽 워터 해저드에 빠졌고, 1벌타 뒤 보기를 기록했다. 티띠꾼은 같은 홀에서 약 10m 버디 퍼트를 성공해 2타 차로 앞섰다.
티띠꾼은 18번 홀에서도 버디를 추가해 최종 격차를 3타로 만들었다. 포모스는 윤이나가 경기 뒤 전반 퍼트 감각이 좋았다고 돌아보면서 티띠꾼의 경기력을 높이 평가하고 우승을 축하했다고 전했다. 윤이나는 지난해부터 집중한 퍼트가 올해 성과로 이어지고 있으며 남은 대회에서도 좋은 흐름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번 우승으로 티띠꾼은 LPGA 투어 통산 11승, 시즌 4승을 기록했다. 보도에 따르면 올 시즌 투어에서 4승을 거둔 선수는 티띠꾼과 넬리 코르다다. 2024년 대회 우승자 김아림은 14언더파 274타로 공동 7위에 올랐고, 이정은은 공동 10위, 임진희와 최혜진은 공동 13위로 마쳤다.
참고 자료
윤이나는 롯데 챔피언십 최종 합계 18언더파로 준우승했고, 티띠꾼은 21언더파로 우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