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게이트는 KT 위즈가 5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9-0으로 이겨 2026 KBO리그 정규시즌 1위를 확정했다고 보도했다. KT는 6연승을 기록하며 86승 5무 49패, 승률 0.637을 올렸다. 같은 날 2위 삼성 라이온즈가 두산 베어스에 패해 두 팀의 승차가 4.5경기로 벌어졌고, KT의 매직넘버도 모두 소멸했다.
보도에 따르면 경기는 1회 KT의 대량 득점으로 일찌감치 기울었다. 샘 힐리어드의 1타점 2루타와 김상수의 2타점 2루타가 나왔고, 한승택의 내야안타에 이어 장준원이 3점 홈런을 쳤다. KT는 1회에만 7점을 뽑았다.

장준원은 6회 솔로 홈런을 추가했고, 7회에는 안현민이 솔로 홈런을 기록했다. 선발 로건 앨런은 8이닝 동안 110구를 던져 7안타를 허용했지만 실점하지 않았다. 사사구 없이 삼진 14개를 잡아냈으며, 더게이트는 이를 로건의 한 경기 최다 탈삼진이라고 전했다.
이날 홈경기에는 1만 8700석이 모두 팔렸다. 더게이트는 이에 따라 KT의 시즌 홈 누적 관중이 100만 4272명으로 집계됐으며, 2015년 1군 진입 이후 구단 최초로 한 시즌 100만 관중을 넘어섰다고 보도했다. 종전 구단 최다 기록은 지난해의 97만 941명이었다.
KT의 정규시즌 우승은 2021년 이후 5년 만이며, 구단 통산 두 번째라고 더게이트는 전했다. KT는 시즌 종료까지 4경기를 남긴 시점에 1위를 확정했고, 우승으로 한국시리즈에 직행하게 됐다.
참고 자료
KT가 롯데를 9-0으로 꺾고 정규시즌 1위를 확정했다. 한 시즌 홈 관중 100만 명 돌파도 이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