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프볼 보도에 따르면 부산 BNK 썸은 5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2026 KB국민은행 박신자컵 조별리그 A조 경기에서 칼튼대를 103-41로 꺾었다. BNK는 대회 1승 1패를 기록해 용인 삼성생명, 청주 KB스타즈와 공동 2위에 올랐다.
BNK는 1쿼터 초반 0-4로 뒤졌지만 중반 16-2 런을 기록하며 경기 흐름을 바꿨다. 김민아가 16점과 3점슛 4개를 포함해 리바운드 4개, 어시스트 3개를 기록했고, 이소희는 14점에 3점슛 4개와 어시스트 2개, 스틸 4개를 보탰다. BNK에서는 6명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칼튼대의 실책은 36개로 집계됐다.

박정은 BNK 감독은 첫 경기와 달리 로테이션을 활용했고 수비에서부터 경기가 풀린 뒤 공격에서도 좋은 연계가 나왔다고 평가했다. 선발로 나선 선수들이 초반 흐름을 잡으면서 벤치 선수들도 집중력을 유지할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박 감독은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따고 돌아온 대표팀 선수들이 두 달 사이 한층 성숙해진 느낌이라고 말했다. 월드컵부터 아시안게임까지 한국 농구의 색깔을 드러냈다고 평가하면서, 아시안게임 경험을 바탕으로 대표팀이 더 단단해져 올림픽에 나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점프볼은 한국 대표팀이 2020 도쿄 올림픽 출전권을 얻었으나 2024 파리 올림픽까지는 그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다고 전했다.
박 감독은 여농TV에 대표팀 경기가 계속 올라와 시청하게 됐고, 볼 수 있는 시간에 열린 두 경기를 모두 봤다고 말했다. 임연서에 대해서는 선배들처럼 잘 싸우고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여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참고 자료
BNK 썸이 박신자컵 조별리그에서 칼튼대를 103-41로 이겼다. 박정은 감독은 아시안게임을 마친 대표팀 선수들을 평가하며 올림픽 출전을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