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축구 4연패 뒤 병역특례 발언 논란…일본 매체도 주목

금요일밤 2026/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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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는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한국 23세 이하 남자축구 대표팀이 지난 3일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결승에서 일본을 1-0으로 꺾고 금메달을 땄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한국은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사상 처음으로 4회 연속 우승했고, 통산 7번째 정상에 올랐다.

금메달을 딴 뒤 이기혁 주장은 병역 의무를 앞둔 자신의 상황과 대회에 임한 절실함을 언급했다. 이어 금메달을 들어 올리며 병역 의무를 이행하지 않게 됐다는 취지로 말해 논란이 불거졌다. 양민혁도 병역특례를 대회에 임한 이유와 연결해 발언했다고 엑스포츠뉴스는 전했다.

이기혁이 2025년 6월 1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 서울-강원FC K리그1 경기에서 뛰는 모습. 자료사진 · Explicit · 원본 · CC BY-SA 4.0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는 병역법에 따라 예술·체육요원 편입 자격을 얻는다. 두 선수의 발언이 알려진 뒤 병역 의무를 가볍게 여긴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왔고, 엑스포츠뉴스는 이기혁과 양민혁이 이후 발언을 사과했다고 보도했다.

논란은 정치권의 제도 개편 주장으로 이어졌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현행 예술·체육요원 제도가 시대와 국민의 상식에 맞는지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종목별 경쟁 수준과 국제적 위상을 고려해 기준을 다시 마련하고, 제도를 유지할 경우 복무와 공적 책임을 강화하자는 제안도 내놨다.

일본 매체 고코카라넥스트는 5일 한국 선수들의 병역 관련 발언을 둘러싼 비판과 특례 제도 재검토 논의를 다뤘다. 해당 매체는 한국에서 선수들을 향한 실망이 커지고 있으며 병역 의무를 둘러싼 논쟁도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참고 자료

핵심 요약

엑스포츠뉴스 보도에 따르면 한국 U-23 축구대표팀은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4연패를 달성했다. 이후 이기혁과 양민혁의 병역특례 관련 발언이 논란이 됐고, 두 선수는 사과했다. 정치권에서 제도 개편 주장이 나온 가운데 일본 매체도 논란을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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