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은 5일 프랑스 매체 레키프를 인용해, 호르헤 헤수스 포르투갈 감독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의 갈등을 둘러싼 사과 요구에 반발하면서도 대표팀 복귀 가능성은 열어뒀다고 보도했다. 관련 발언은 포르투갈 포르투의 이스타디우 두 드라강에서 열린 포르투갈과 노르웨이의 2026~2027시즌 유럽축구연맹 네이션스리그 리그A 4조 조별리그 4차전 뒤 기자회견에서 나왔다.
레키프 보도에 따르면 헤수스 감독은 호날두가 대표팀 캠프를 떠난 일과 관련해 사과할 의향이 있는지 질문받자, 무엇을 누구에게 사과해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반응했다. 그는 논란의 시작이 선수의 워밍업과 관련된 일이었다고 설명하고, 당시 결정과 벌어진 상황에 대한 책임은 질 수 있지만 사과의 대상과 이유는 분명하지 않다는 입장을 밝혔다.

헤수스 감독은 선수 소집과 선발, 출전 여부는 감독이 결정하는 사안이며 다른 사람과 상의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호날두가 복귀를 원한다면 다시 소집할 수 있다고 했고, 다음 대표팀 소집 전에 대화하겠지만 최종 결정은 호날두에게 달려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두 사람 사이의 문제를 오해에서 비롯된 일로 설명하며 호날두에게 악감정은 없다고 밝혔다.
페드루 프로엔사 포르투갈축구협회장은 호날두가 대표팀에 돌아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프로엔사 회장은 호날두를 포르투갈을 대표하는 선수이자 오랜 기간 조국을 위해 뛴 선수로 평가했다. 보도에 따르면 그는 호날두가 2026 북중미 월드컵 뒤 국가대표 은퇴를 선택할 수도 있었지만 조국에 대한 애정으로 계속 뛰고 있다고 언급하며 다음 소집에서 함께하기를 희망했다.
참고 자료
헤수스 감독은 사과 요구에는 반발했지만 호날두가 원하면 대표팀에 복귀할 수 있다고 밝혔다. 포르투갈축구협회장도 호날두의 재합류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