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프볼은 루이스 킹이 5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6-2027 KCC 프로농구 정규시즌 울산 현대모비스전에서 26분 36초 동안 32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했고, KCC가 97-87로 이겼다고 보도했다. 킹은 경기 뒤 팀원들이 함께 팀 농구를 하려는 의지를 보인 것이 승리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이번 경기는 킹이 KBL에서 첫 승을 거둔 경기이기도 했다. 그는 한국에 와서 KBL에 좋은 인상을 받았으며 가족과 함께 한국을 경험하고 싶어 가족을 데려왔다고 전했다. 현재까지 한국 생활에 만족하고 있다는 소감도 밝혔다.

점프볼 보도에 따르면 킹은 상대 다리우스 베즐리를 8점으로 제한하는 데 힘을 보탰다. 킹은 경기 전 감독이 베즐리의 돌파를 경계하도록 주문했고, 페인트존을 좁혀 돌파를 막는 데 집중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베즐리의 경기 내용에 개인적으로 아쉬움을 느꼈으며 다음 맞대결에는 더 잘 준비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킹은 숀 롱과 함께 57점을 합작했지만 두 선수가 아직 팀워크를 맞춰 가는 단계라고 했다. 두 선수가 중심을 잡아야 다른 선수들에게도 기회가 생기고 팀 공격이 원활해진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KCC에는 득점에 참여할 수 있는 선수가 여럿 있는 만큼 한 선수만 리듬을 찾는 데 그치지 않고 모두가 움직이는 농구를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킹은 공격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속공 대응과 백코트, 스페이싱은 보완할 부분으로 꼽았다. 지난 시즌 우승에 이어 이번 시즌에도 좋은 결과를 얻고 싶다는 목표를 밝혔으며, 자신의 이름처럼 ‘킹’이 되는 것보다 감독과 선수들이 함께 KCC를 발전시키는 데 초점을 두고 한국에 왔다고 말했다.
참고 자료
루이스 킹은 현대모비스전에서 32점을 올려 KCC의 97-87 승리에 힘을 보탰다. 그는 개인 기록보다 팀 농구를 강조하며 보완 과제로 속공 대응, 백코트, 스페이싱을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