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축구에서 금메달을 딴 선수들의 병역 혜택 관련 발언이 비판받는 가운데, 과거 아시안게임에서 우승 소감을 밝힌 이강인과 손흥민의 사례를 보도했다.
이강인은 3년 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그는 당시 병역 혜택 관련 질문에 병역 의무를 특별한 일로 여기지 않는다는 취지로 답했고, 국가대표로 나선 대회에서 처음 우승한 점이 뜻깊다고 말했다.

손흥민은 8년 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땄다. 병역 특례에 관한 질문에 그는 해당 대회에 우승을 목표로 참가했고, 선수들에게도 그 목표를 먼저 강조했다는 취지로 답했다고 연합뉴스는 전했다.
이번 대회 주장 이기혁은 금메달 획득 뒤 방송 인터뷰에서 병역을 이행하지 않게 됐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양민혁은 병역 혜택을 보상으로 생각해 경기에 임했다는 취지로 말했으며, 박승수는 금메달을 딴 뒤 전역모를 쓴 사진을 소셜미디어에 올렸다.
연합뉴스는 선수들의 이런 언행에 비판 여론이 일면서 병역 특례를 폐지하거나 대폭 축소해야 한다는 요구가 나오고, 여야 정치권에서도 제도 개선 움직임이 있다고 보도했다.
참고 자료
연합뉴스는 이번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선수들의 병역 혜택 관련 발언 논란과 이강인·손흥민의 과거 우승 소감을 함께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