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 보도에 따르면 한국 선수단은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39개와 은메달 43개, 동메달 68개를 획득해 종합 3위로 대회를 마쳤다. 2022 항저우 대회와 같은 순위지만 금메달 수는 3개 줄었다. 당초 목표로 제시한 금메달 40~45개에는 미치지 못했다.
경인지역 선수들도 종목별로 메달을 보탰다. 인천체고 황서현은 기계체조 평균대에서 금메달을 땄고, 용인시청 정하은은 태권도 품새 우승을 차지했다. 양궁 이우석은 리커브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정상에 올라 2관왕이 됐으며, 역도 박혜정과 유도 이현지는 은메달을 획득했다.

구기 종목에서는 야구가 대회 5연패를 달성했고 축구는 4회 연속 금메달을 이어갔다. 남녀 농구도 나란히 정상에 올라 12년 만에 동반 우승을 기록했다. 여자 핸드볼은 8년 만에 금메달을 되찾았고, 요트와 카누에서는 각각 금메달 2개가 나왔다. 테크볼의 이준석도 금메달을 추가했다.
경인일보는 양궁과 수영, 사격, 태권도, 유도 등에서 기대에 못 미친 결과가 나왔다고 전했다. 양궁은 금메달 3개를 얻었고, 태권도와 사격은 각각 3개, 유도는 1개를 기록했다. 수영에 대해서는 3관왕 후보였던 김우민이 부상 여파로 금메달 1개에 그쳤다고 보도했다.
대회 운영과 관련한 문제도 이어졌다. 선수촌 대신 크루즈선과 임시 숙소가 사용됐고, 일부 숙소의 누수와 경기장 간 이동 불편이 지적됐다. 남자 축구 대표팀 버스가 다른 경기장으로 향해 도착이 늦어졌으며, 남자 농구는 훈련 버스가 배정되지 않아 오전 훈련을 취소했다. 야구의 공식 훈련장 배정 문제와 남자 하키 경기에서 북한 국가가 잘못 송출된 일도 보도됐다.
축구 우승 뒤에도 논란이 이어졌다고 경인일보는 전했다. 시상식에서 애국가가 끝날 때까지 태극기가 제대로 게양되지 않았고, 대표팀 주장 이기혁의 인터뷰 발언과 박승수의 사회관계망서비스 게시물이 논란이 됐다.
참고 자료
경인일보 보도에 따르면 한국은 금메달 39개로 종합 3위를 기록했다. 경인지역 선수들의 활약과 일부 종목의 성과가 있었지만, 목표 메달 수에는 미치지 못했고 대회 운영 문제와 축구 우승 뒤 논란도 보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