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 보도에 따르면 나이저 모건은 2026년 10월 5일 밀워키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2차전에 앞서 시구했다. 모건은 자녀들과 함께 마운드에 올라 공을 던졌고, KBO리그 최초 40홈런-40도루 기록을 세운 에릭 테임즈도 행사에 참여했다.
모건은 2015년 한화 이글스에서 10경기에 출전해 타율 0.273, 9안타, 5타점, 1도루를 기록했다. 홈런은 치지 못했고 시즌 도중 팀을 떠났다. 당시 그는 ‘토니 플러시’라는 별칭과 손으로 T자를 만드는 세리머니로도 알려졌다.

밀워키에서 모건은 다른 기억을 남겼다. 그는 2011년부터 2012년까지 팀에서 뛰었으며, 2011년 정규시즌 119경기에서 타율 0.304, 115안타, 4홈런, 37타점, 13도루를 기록했다. 같은 해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5차전에서는 끝내기 안타를 쳐 밀워키의 리그 챔피언십시리즈 진출을 확정했다.
스포티비뉴스는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가 8월 보도에서 모건의 개성과 빠른 발이 밀워키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고 전했다고 소개했다. 모건은 같은 달 ESPN 밀워키 프로그램에 출연해 밀워키의 월드시리즈 우승을 확신하며 우승 퍼레이드에 참석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밀워키는 해당 보도에서 정규시즌을 103승 59패, 승률 0.636으로 마쳐 메이저리그 전체 승률 1위에 올랐으며, 당시 샌디에이고와 디비전시리즈를 치르고 있었다고 전해졌다.
참고 자료
나이저 모건은 2015년 한화에서 시즌 도중 팀을 떠났지만, 2011년 밀워키의 디비전시리즈 끝내기 안타와 활약으로 현지 팬들의 기억에 남아 2026년 포스트시즌 경기 전 시구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