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보도에 따르면 윤이나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을 최종 합계 18언더파 270타로 마쳐 단독 2위에 올랐다. 21언더파 267타를 기록한 지노 티띠꾼이 우승해 두 선수의 격차는 3타였다. 윤이나는 지난 6월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에 이어 이번 시즌 두 번째 준우승을 기록했다.
윤이나는 첫 5개 홀에서 4타를 줄였고, 8번 홀 보기 뒤 9번과 10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았다. 후반에는 14번 홀과 17번 홀에서 보기를 기록했다. 티띠꾼도 16번 홀 더블보기로 타수를 잃었지만, 윤이나가 17번 홀에서 보기를 한 뒤 티띠꾼은 17번과 18번 홀을 연속 버디로 마무리했다.

이데일리는 윤이나가 경기 후 전반 9홀의 퍼트에 만족감을 보였으며, 티띠꾼의 경기에서 배웠다고 전했다. 티띠꾼은 윤이나가 전반에 핀을 겨냥한 공략과 퍼트로 좋은 경기를 펼쳤다고 평가했다. 윤이나는 꾸준한 퍼트 연습이 이번 대회에서 성과로 이어졌다고 밝혔고, 자신을 자랑스럽게 여긴다고 말했다.
윤이나는 이번 시즌 포드 챔피언십 공동 6위, JM 이글 로스앤젤레스 챔피언십과 셰브론 챔피언십 4위, 다우 챔피언십 공동 7위를 기록했다. 이데일리는 그가 최근 세 대회 중 두 차례 컷 탈락한 뒤 이번 대회에서 다시 상위권에 올랐다고 보도했다. 윤이나는 지난해보다 마음을 편하게 하고 경기에 임하려 한다고 설명했다.
티띠꾼은 이날 4언더파 68타를 더해 우승했고, 8월 스탠더드 포틀랜드 클래식 이후 7주 만에 시즌 네 번째 승리를 거뒀다. LPGA 투어 시즌에는 6개 대회가 남았으며, 윤이나는 남은 경기에서도 좋은 마무리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참고 자료
윤이나는 롯데 챔피언십에서 18언더파로 단독 2위를 기록했다. 티띠꾼은 21언더파로 우승해 시즌 4승째를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