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문 보도에 따르면 로베르트 모레노 한국 축구대표팀 임시 감독은 우즈베키스탄과의 평가전을 하루 앞둔 5일 취재진을 만나 상대 분석을 마쳤으며, 우즈베키스탄이 공격과 압박, 역습에 강점을 지닌 팀이라고 설명했다. 모레노 감독은 한국도 경기 초반부터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는 뜻을 밝혔다.
모레노 감독은 지난달 14일 대표팀을 맡은 뒤 첫 평가전에서 에콰도르를 3-0으로 꺾었다. 그러나 우루과이에 1-4로 패했고, 베네수엘라와는 0-0으로 비겼다. 세 경기 성적은 1승 1무 1패다.

앞선 경기에서 후반보다 전반 경기력이 떨어졌다는 지적에 모레노 감독은 이를 인정했다. 하프타임에 전술을 조정할 수 있는 후반과 달리 전반에는 경기 도중 대응하기 어려운 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베네수엘라전 뒤 선수들의 발언에 대해서는 특정 선수와의 대화보다 팀 전체가 부족한 점과 준비할 사항을 논의했다고 전했다.
수비수 김태현은 9~10월 A매치 4연전의 마지막 한국 경기에서 팬들이 원하는 모습으로 승리해 응원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전술과 선수 구성에 변화가 많았고 준비 시간이 부족했으며, 월드컵 때의 3백 수비와 달리 현재는 4백 전술을 사용한다고 말했다.
모레노 감독의 임기는 평가전 6경기가 끝나는 11월 27일까지로 보도됐다. 대한축구협회는 승리 여부와 경기 내용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2027년 1월 아시안컵까지 계약을 연장하는 방안을 살펴보고 있다. 한국은 6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우즈베키스탄과 평가전을 치를 예정이며, 11월 원정 평가전 두 경기의 상대와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참고 자료
모레노 감독은 우즈베키스탄전을 앞두고 전반부터 경기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한국은 앞선 평가전에서 1승 1무 1패를 기록했으며, 6일 우즈베키스탄과 맞붙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