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은 호르헤 헤수스 포르투갈 대표팀 감독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대표팀 복귀 가능성을 열어뒀다고 5일 보도했다. 헤수스 감독은 노르웨이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경기에서 포르투갈이 2-1로 이긴 뒤 기자회견에서 호날두가 원한다면 대표팀에 돌아올 수 있다는 뜻을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논란은 지난달 28일 노르웨이와의 원정 경기에서 시작됐다. 호날두는 선발 명단에서 빠졌고, 헤수스 감독은 경기 상황에 따라 후반에 투입할 계획을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그는 끝내 출전하지 않았고, 호날두는 경기 뒤 팬들에게 인사하지 않고 라커룸으로 향했다.

호날두는 다음 날 대표팀 훈련에 참여하지 않은 뒤 캠프를 떠났다. 그는 소셜미디어에 포르투갈축구협회 회장 페드루 프로엔사와 면담한 후 대표팀을 떠나기로 했으며, 나중에 그 배경을 밝히겠다는 취지의 글을 올렸다. 이후 사우디아라비아에 도착해 소속팀 알나스르로 복귀했다고 골닷컴은 전했다.
헤수스 감독은 다음 대표팀 소집 전에 호날두와 대화할 수 있지만, 최종 결정은 선수 본인에게 달렸다고 말했다. 호날두가 대표팀 생활을 어떤 방식으로 마무리할지도 직접 정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프로엔사 회장도 호날두가 포르투갈 축구를 상징하는 선수라며 대표팀의 중요한 일원이라고 밝혔다. 그는 최근 감독과 선수 사이의 일을 내부적으로 풀 오해로 설명하고, 9~10월 A매치 기간 네 경기를 마친 만큼 대화할 시간이 생겼다고 말했다.
참고 자료
헤수스 포르투갈 감독은 호날두의 대표팀 복귀를 허용할 뜻을 밝혔으며, 복귀 여부와 대표팀 생활의 마무리는 호날두가 결정할 일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