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보는 윤이나가 5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오아후의 호아칼레이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롯데 챔피언십 최종 4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기록해 준우승했다고 보도했다. 윤이나는 최종합계 18언더파 270타로, 21언더파를 친 우승자 지노 티띠꾼에게 3타 뒤졌다.
윤이나는 최종 라운드 전반에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기록하며 추격했다. 10번 홀 버디로 격차를 한 타까지 좁혔고, 16번 홀에서 티띠꾼이 더블보기를 범하면서 두 선수는 동타가 됐다.

승부는 17번 홀에서 갈렸다. 윤이나의 티샷이 연못에 빠져 1벌타를 받은 뒤 보기로 홀을 마친 반면, 티띠꾼은 약 10m 거리의 버디 퍼트를 성공했다. 티띠꾼은 마지막 18번 홀에서도 버디를 추가해 3타 차로 대회를 마쳤다.
지난해 LPGA투어에 합류한 윤이나에게 이번 준우승은 지난 6월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에 이어 두 번째다. 윤이나는 경기 뒤 티띠꾼의 경기력을 높이 평가했고, 전해부터 꾸준히 한 퍼트 연습이 올해 효과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티띠꾼도 윤이나가 좋은 경기를 펼쳤으며 두 선수가 최선을 다한 승부였다는 취지로 소감을 밝혔다.
문화일보 보도에 따르면 김아림은 14언더파로 공동 7위, 이정은5는 13언더파로 공동 10위에 올랐다. 임진희와 최혜진은 나란히 12언더파 공동 13위로 대회를 마쳤다.
참고 자료
윤이나는 롯데 챔피언십 최종합계 18언더파로 지노 티띠꾼에 3타 뒤져 준우승했다. LPGA투어 진출 후 두 번째 준우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