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거래 중저가 비중 상승, 7월 15억 이하가 80% 넘은 배경

조용히보고있음 2026/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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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거래에서 중저가 주택의 비중이 다시 커졌다. 서울시 분석에 따르면 2026년 7월 15억 원 이하 아파트 거래 비중은 80%를 넘어섰다. 고가 주택 거래가 주춤한 사이 실수요가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대에 모인 흐름이다.

서울 노원구 아파트 단지 자료사진 · Ox1997cow · 원본 · CC BY-SA 4.0

4~5월에는 고가 주택 거래가 늘면서 15억 원 이하 거래 비중이 줄었다. 이후 7월에는 고가 거래 집중이 완화되며 중저가 비중이 반등했다. 거래 구성의 변화가 짧은 기간에도 가격대별로 달라진 셈이다.

대출 규제도 배경으로 작용했다. 자금 조달 여건이 까다로운 상황에서 고가 주택 매수세가 주춤하고, 실수요가 중저가 주택으로 옮겨간 흐름이 나타났다는 것이다. 다만 거래 비중만으로 대출 규제가 어느 정도 영향을 미쳤는지 따로 수치화할 수는 없다.

서울 가락동 아파트 단지 자료사진 · my own work · 원본 · Public domain

15억 원 이하 거래 비중이 80%를 넘었다고 해서 해당 가격대의 집값이 일제히 내렸다는 뜻은 아니다. 전체 거래에서 차지하는 몫이 커졌다는 의미이며, 서울 전체 비중만으로 자치구별 거래 흐름까지 같다고 볼 수는 없다.

핵심 요약

2026년 7월 서울에서 15억 원 이하 아파트 거래 비중이 80%를 넘었고, 4~5월 고가 거래 증가로 낮아졌던 비중이 다시 커졌다. 고가 거래 둔화와 대출 규제 속 실수요 이동이 배경으로 제시됐지만, 서울 전체 수치가 자치구별 흐름까지 보여주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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