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은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한국 23세 이하 축구대표팀이 2026년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결승에서 일본을 1대0으로 꺾고 금메달을 땄다고 보도했다. 결승골은 엄지성이 넣었으며, 한국은 대회 4연패를 달성했다. 보도에 따르면 대표팀 23명 가운데 군필자 3명을 제외한 20명이 병역 혜택을 받았다.
매체는 우승 뒤 일부 선수의 언행을 둘러싼 논란도 전했다. 양민혁의 병역 혜택 관련 발언과 박승수가 전역모를 쓴 행동이 알려졌고, 이기혁은 병역 관련 발언이 논란이 되자 대국민 사과문을 올렸다. 스포츠조선은 양민혁과 박승수도 고개를 숙였다고 보도했으나, 이들이 사과문을 발표했다고 명시하지는 않았다. 금메달리스트는 3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34개월의 복무 기간 동안 봉사활동 544시간을 이수하는 예술·체육요원 제도 대상이라고 설명했다.

과거 대회 이후 국가대표팀 발탁 사례도 다뤘다. 스포츠조선에 따르면 2014년 인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참가자 63명 가운데 와일드카드와 군필자, 대회 전 A매치 경험자를 제외하면, 대회 이후 대표팀에 뽑히지 않은 선수는 24명으로 약 38.1%였다. 매체는 항저우 금메달리스트 중 대회 전 대표팀 경험이 있었지만 이후 발탁되지 않은 선수들도 언급했다.
이번 대회 선수들의 향후 대표팀 합류 가능성에 관해서는 스포츠조선의 평가가 실렸다. 보도는 선수들의 대회 경기력과 소속팀 내 입지를 거론하면서, 와일드카드를 제외하고 이후 대표팀 문을 열 선수들이 뚜렷하지 않다는 견해를 제시했다. 이는 매체의 분석이며 이후 대표팀 선발 결과를 확정하는 내용은 아니다.
참고 자료
스포츠조선은 한국 U-23 대표팀의 아시안게임 우승과 병역 혜택 관련 논란을 전하고, 과거 금메달리스트의 이후 대표팀 발탁 사례와 이번 선수들에 대한 매체의 평가를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