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 보도에 따르면 윤이나는 5일 미국 하와이주 오아후섬 에바비치의 호아칼레이CC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 4타를 줄였다. 최종 합계 18언더파 270타로 대회를 마쳤지만, 21언더파를 기록한 지노 티띠꾼에게 3타 뒤져 준우승했다.
공동 2위로 최종 라운드를 시작한 윤이나는 10번 홀까지 5타를 줄이며 티띠꾼을 한 타 차로 추격했다. 14번 홀 보기로 격차가 두 타로 벌어졌으나, 티띠꾼이 16번 홀에서 더블 보기를 기록하면서 두 선수는 공동 선두가 됐다.

승부는 17번 홀에서 갈렸다. 윤이나의 티샷이 오른쪽으로 휘어 물에 빠져 타수를 잃었고, 티띠꾼은 장거리 버디 퍼트를 성공시켰다. 티띠꾼은 18번 홀에서도 버디를 추가해 우승을 확정했다.
지난해 LPGA 투어에 데뷔한 윤이나는 이번 대회가 44번째 출전이었다. 이번 시즌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에 이어 두 번째 준우승을 거뒀다. 2024년 이 대회 우승자인 김아림은 14언더파 공동 7위, 지난해 우승자 황유민은 2언더파 공동 69위로 마쳤다.
서울경제는 티띠꾼이 이번 시즌 네 번째이자 투어 통산 11번째 우승을 거뒀으며 우승 상금 45만 달러를 받았다고 전했다. LPGA 투어는 한 주 휴식 후 10월 15일 개막하는 뷰익 LPGA 상하이를 시작으로 중국·한국·말레이시아·일본에서 아시아 시리즈를 이어갈 예정이다.
참고 자료
윤이나는 롯데 챔피언십에서 18언더파로 준우승했고, 지노 티띠꾼이 21언더파로 우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