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가 전한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의 보도에 따르면, FIFA의 2026 월드컵 기술 분석 보고서는 메시가 아르헨티나의 성공적인 공격 점유 과정 가운데 61.5%에 관여했다고 집계했다. 보고서에서 성공적인 점유는 공격 지역 진입과 페널티 박스 진입, 크로스, 슈팅 기회 창출을 포함한다.
메시는 대회에서 8골과 4도움을 기록해 득점 부문 2위에 올랐다. FIFA 기술 연구 그룹은 득점뿐 아니라 공격 연결 과정에서의 역할도 분석했다. 중앙 공격수로 출전한 메시는 미드필더와 상대 수비 사이의 공간으로 내려와 공을 받으며 아르헨티나의 전진을 도왔다고 보고서는 설명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아르헨티나는 페널티 박스로 향하는 공격에서 메시와 미드필더들의 연결을 활용했다. 메시가 공간을 찾아 움직이고 수비수를 끌어내면서 공격 전개가 이어졌다는 분석도 담겼다. 파이널 서드 진입부터 득점까지 이어지는 흐름에서 그의 관여도는 대회 공격수 평균보다 크게 높았다고 스포르트는 전했다.
수비 상황에서는 아르헨티나가 자기 진영에서 공을 되찾은 뒤 메시에게 첫 패스를 연결하는 방식이 설명됐다. 메시는 전방에 남아 패스를 받을 준비를 했고, 공을 확보한 아르헨티나는 상대 수비가 정돈되기 전에 역습을 시도할 수 있었다. FIFA는 이 전술에서 수비 블록 앞에 공격의 중심을 남겨둔 선택을 평가했다. 보고서는 엔소 페르난데스,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 로드리고 데 폴의 중원 운영과 전진 기여도 언급했다.
아르헨티나축구협회는 대표팀 은퇴를 선언한 메시의 국가대표 고별전으로 6일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리는 베냉과의 평가전을 확정했다. 협회는 2022 카타르 월드컵 우승 멤버들을 초청하며, 메시가 경기 뒤 홈 팬들에게 은퇴 인사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참고 자료
FIFA 기술 분석 보고서는 메시가 아르헨티나의 성공적인 공격 점유 과정 중 61.5%에 관여했다고 집계했다. 아르헨티나축구협회는 베냉과의 평가전을 메시의 국가대표 고별전으로 확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