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니아타임즈는 조코비치가 4일 베이징에서 열린 차이나오픈 8강전에서 세계 2위 츠베레프를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다고 보도했다. 조코비치는 첫 세트를 4-6으로 내줬지만, 이후 두 세트를 모두 6-4로 가져와 역전승을 거뒀다.
보도에 따르면 조코비치는 2세트와 3세트에서 모두 5-4로 앞선 뒤 츠베레프의 서브 게임을 따냈다. 이번 승리는 두 선수의 16개월 만의 맞대결에서 거둔 승리이며, 조코비치의 차이나오픈 연승은 32경기로 늘었다.

조코비치의 준결승 상대는 세계 6위 다닐 메드베데프다. 마니아타임즈는 조코비치가 2승을 더 거두면 올해 첫 우승과 이 대회 통산 7번째 우승을 이루게 된다고 전했다.
조코비치는 1만5천 관중 앞에서 세계 정상급 선수들과 경쟁할 때 승리욕이 생긴다고 말했다. 또 올해 어려움을 겪었지만 계속 버티며 젊은 선수들을 괴롭히고 있다는 취지로 언급했다. 보도는 이번 패배가 올해 메이저 대회에서 2승을 거둔 츠베레프의 연말 세계 1위 경쟁에 타격을 줬다고 전했다.
참고 자료
조코비치가 차이나오픈 8강에서 츠베레프를 4-6, 6-4, 6-4로 꺾고 4강에 올랐다. 다음 상대는 다닐 메드베데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