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은 5일 수원 KT 위즈전에 앞서 롯데 자이언츠 황성빈이 왼쪽 어깨 통증으로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고 보도했다. 황성빈은 시즌 54도루로 도루 부문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50개를 기록한 NC 다이노스 박민우와는 4개 차이다.
황성빈은 전날 KT전 7회 초 2사에서 중전 안타로 출루한 뒤 2루 도루에 성공했다. 스포츠조선 보도에 따르면 슬라이딩 과정에서 왼쪽 어깨에 통증을 느꼈고, 구단 관계자는 선수 관리 차원에서 라인업에서 제외했다고 설명했다. 김태형 롯데 감독도 몸 상태가 좋지 않아 선발에서 뺐다고 밝혔다.

황성빈의 시즌 도루 수는 2024년 기록한 한 시즌 최다 51개를 넘어섰다. 스포츠조선은 보도 시점에 황성빈이 도루 1위였고, 1995년 전준호 이후 롯데 소속으로 31년 만의 도루왕에 도전하고 있다고 전했다. 롯데는 이미 가을야구 진출이 좌절된 상태다.
황성빈이 빠진 가운데 롯데는 좌익수 빅터 레이예스, 중견수 윤동희, 우익수 조세진을 선발 라인업에 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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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성빈은 시즌 54도루로 선두를 달리는 가운데 왼쪽 어깨 통증으로 5일 KT전 선발에서 제외됐다. 박민우와의 격차는 4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