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유도회, 정수진 계체 실격 사과…선수단 귀국 후 경위 확인

필라테스 2026/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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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유도회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유도 여자 48㎏급에서 계체를 통과하지 못해 실격된 정수진에게 사과하고, 선수단이 돌아온 뒤 관련 사실을 확인하겠다고 밝혔다. 중앙일보 보도에 따르면 유도회는 5일 입장문을 통해 정수진이 경기에 나서지 못한 데 유감을 표하고, 선수와 유도인, 국민에게 사과했다.

정수진은 지난달 30일 일본 나고야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16강전을 앞두고 경기 당일 무작위 계체에서 탈락했다. 여자 48㎏급은 무작위 계체에서 체급 한도의 5%를 초과한 50.4㎏까지 허용되지만, 정수진은 이 기준을 100g 넘긴 것으로 보도됐다.

여성 선수들이 유도 대회에서 경기를 벌이는 모습. 자료사진 · Larry Wintersohn · 원본 · CC BY 3.0

정수진은 4일 SNS에 올린 입장문에서 자신의 체중 관리 실패가 아니라 지도진의 안내가 잘못돼 실격됐다는 취지로 주장했다. 그는 감독과 코치가 계체 대상이 아니라고 알려 음식을 먹었고, 계체 종료 15분 전에야 대상이라는 사실을 전달받아 출전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대상임을 뒤늦게 안 뒤 음식물을 토하고 머리카락을 잘랐지만 기준 체중을 맞추지 못했다는 주장도 내놨다.

유도회는 대표팀이 세계선수권대회에 참가 중이라며 선수단 귀국 뒤 사실관계를 면밀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또 계체 대상자를 확인하고 전달하는 방식, 선수와 지도자 사이의 보고·소통 절차를 포함해 선수 관리와 국제대회 운영 체계를 점검하고, 비슷한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참고 자료

핵심 요약

대한유도회는 정수진의 계체 실격에 사과하고, 선수단 귀국 후 경위를 확인해 선수 관리와 국제대회 운영 절차를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정수진은 지도진의 잘못된 안내로 계체 대상임을 늦게 알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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