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DB가 이규섭 감독의 데뷔전에서 소노를 꺾었다. 스포츠조선은 DB가 4일 원주 DB프로미 아레나에서 열린 2026~2027시즌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95-86으로 승리했다고 보도했다.
DB는 전반을 45-54로 뒤진 채 마쳤지만, 후반에 경기를 뒤집었다. 경기 종료 2분 30초 전에는 16점 차까지 앞서 승기를 굳혔다.

이선 알바노는 15득점과 11리바운드, 9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트리플더블에 어시스트 하나가 모자랐던 그는 경기 막판 교체됐다가 종료 31초 전 다시 투입됐고, 마지막에 턴오버를 기록했다. 경기 뒤 이 감독은 알바노의 기록을 확인하지 못해 교체했다고 설명했다.
이 감독은 가드 최성원에게도 충분한 출전 기회를 주지 못해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고 밝혔다. 최성원은 경기 막판 코트를 밟았다. 이 감독은 서울 삼성과 부산 KCC에서 수석코치와 감독대행을 맡은 뒤 이번 시즌 DB 사령탑에 부임했다.
스포츠조선 보도에 따르면 DB는 알바노에게 볼 운반과 공격 전개에서 자율성을 주고, 엘런슨의 골밑 수비 부담은 팀 수비로 보완하는 방식을 택했다. 경기에서는 빠른 공수 전환을 활용했고, 알바노의 어시스트와 엘런슨·해먼즈의 중심 역할, 강상재와 롤 플레이어들의 활약이 함께 나왔다.
참고 자료
DB가 이규섭 감독의 데뷔전에서 소노를 95-86으로 꺾었다. 알바노는 15득점·11리바운드·9어시스트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