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은 한국 농구의 역대 최고 선수를 둘러싸고 현역 감독들의 의견이 허재와 이현중으로 나뉘었다고 보도했다. 서울 SK 전희철 감독은 두 선수를 마이클 조던과 르브론 제임스에 견주는 비유를 들며, 한 명만 최고로 정하기 어렵다는 뜻을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남자농구 대표팀이 금메달을 차지한 뒤 프로농구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새 시즌은 3일 개막했으며, 원주 DB는 고양 소노를 이겼고 서울 삼성은 수원 KT를 꺾고 첫 승을 거뒀다.

안양 정관장 유도훈 감독은 대표팀 훈련과 이현중의 평소 모습을 지켜본 경험을 바탕으로 그의 정신력을 높이 평가했다. 유 감독은 현재 이현중을 최고 선수로 볼 수 있다는 견해를 내놓으면서도, 앞으로도 국내에서 뛰어난 선수가 꾸준히 나오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부산 KCC 이상민 감독은 대표팀에서 허재와 함께한 경험을 들어 자신의 선택은 허재라고 설명했다. 동시에 이현중을 한국 농구를 이끌 차세대 선수로 평가했다. 허재와 함께 뛰었고 이현중을 지도한 경험이 있는 전 감독도 두 선수의 경기력을 높이 평가했으며, 둘 중 한 명을 골라야 한다면 허재를 택하겠다고 밝혔다.
참고 자료
감독들의 한국 농구 역대 최고 논의에서 유도훈 감독은 이현중을, 이상민 감독과 전희철 감독은 허재를 선택했다. 전 감독은 두 선수의 경기력을 조던과 르브론에 빗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