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드라마 〈100일의 거짓말〉에서 김유정은 경성 최고의 소매치기 출신으로, 독립운동 조직의 제안을 받아 밀정이 되는 인물을 연기한다. 일제강점기 경성을 배경으로 한 그는 조선총독부에 잠입해 적의 심장부에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첫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에는 분노 어린 눈빛을 한 김유정의 모습이 담겼다. 소매치기였던 인물이 위험한 잠입을 택한 뒤 어떤 선택을 이어갈지, 포스터 속 표정이 작품의 긴장감을 먼저 드러낸다.
총독부에서 마주하는 상대는 엘리트 통역관이다. 두 사람은 서로 다른 위치에서 맞서지만, 함께 얽히는 100일 동안 대립과 관계의 변화가 첩보극의 흐름을 이끈다.
〈100일의 거짓말〉은 밀정이 된 소매치기와 총독부 통역관의 만남을 중심에 둔 첩보 로맨스다. 일제강점기 경성의 권력 한복판에 잠입한 주인공이 임무와 상대 사이에서 어떤 긴장을 맞을지가 작품의 주요 관심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