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가 4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경기를 앞두고 김혜성을 포스트시즌 로스터에 포함했다. 스포티비뉴스는 정규시즌 종료 뒤 팀 훈련에 합류한 김혜성이 여러 후보를 검토한 끝에 명단에 들었다고 보도했다.
김혜성은 올해 마이너리그에서 시즌을 시작해 4월 초 무키 베츠가 부상으로 이탈한 뒤 메이저리그에 올라왔다. 타격 흐름이 떨어진 뒤 5월 하순 트리플A로 내려갔고, 정규시즌 중 다시 빅리그에 부름받지는 못했다. 트리플A 85경기 성적은 타율 0.262, 86안타, 3홈런, 15도루, OPS 0.675였다.

스포티비뉴스에 따르면 김혜성은 지난해에도 포스트시즌 로스터에 포함됐다.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디비전시리즈에서 대주자로 나서 끝내기 득점을 기록했고, 월드시리즈 마지막 경기에는 대수비로 출전했다. 올해 역시 수비와 주루를 중심으로 활용될 가능성이 있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스포티비뉴스가 인용한 오렌지카운티 레지스터 보도에서 앤드류 프리드먼 다저스 사장은 김혜성의 수비 능력과 빠른 발을 팀에 필요한 요소로 언급했다. 프리드먼 사장은 다저스의 강점 가운데 빠른 발은 포함되지 않는다고 설명하며, 경기 후반 김혜성의 주루를 활용해 득점을 만들어낼 기회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참고 자료
김혜성이 애틀랜타와의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를 앞두고 다저스 포스트시즌 로스터에 합류했다. 앤드류 프리드먼 사장은 수비와 주루에서의 기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