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축구 우승 뒤 병역 관련 발언 논란…선수·축구협회 사과

월급이적음 2026/10/05
추천 0 비추 0 조회수 5603

스포츠조선은 일본 매체 겟사커가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우승 뒤 불거진 한국 선수들의 병역 관련 발언 논란과 대한축구협회의 사과를 보도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한국 대표팀은 3일 아이치현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일본과의 결승에서 후반 15분 엄지성의 골로 1대0 승리를 거뒀다. 한국은 2014년 인천 대회부터 이번 아이치-나고야 대회까지 남자 축구 4회 연속 우승을 기록했다.

이기혁이 2025년 6월 1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강원FC K리그1 경기에 출전한 모습. 자료사진 · Explicit · 원본 · CC BY-SA 4.0

논란은 경기 직후 나왔다. 주장 이기혁은 방송 인터뷰에서 병역을 면하게 된 점을 언급했고, 양민혁은 병역 혜택을 경기의 동기와 연결한 발언을 했다. 막내 박승수는 전역모를 쓴 사진을 소셜미디어에 게시했다.

스포츠조선은 이 발언과 사진을 두고 비판이 이어졌으며 정치권에서도 관련 목소리가 나왔다고 전했다. 귀국 뒤 이기혁은 발언을 신중히 하지 못했다며 사과했고, 선수들이 반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양민혁은 자신의 뜻과 달리 금메달의 의미를 가볍게 여기는 것처럼 보이게 한 점을 사과했다. 박승수도 사진을 삭제한 뒤 모자의 의미를 깊이 생각하지 못했다며 사과하고, 병역 의무를 수행하는 이들을 조롱할 의도는 없었다고 설명했다.

대한축구협회는 일부 선수의 언행과 인터뷰로 국민과 현역 장병에게 실망과 상처를 준 데 사과했다. 협회는 선수단의 국가대표 소양·윤리 교육을 강화하고, 선수들이 예술체육요원에게 주어지는 책무를 이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참고 자료

핵심 요약

한국의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4연속 우승 뒤 병역 관련 발언과 사진이 논란이 됐다. 이기혁·양민혁·박승수가 사과했고 대한축구협회도 유감을 표명했다.

당신이 좋아할만한 페이지
  • 0
  • 0
댓글 총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