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보도에 따르면 드루 래스머센은 4일(한국시간)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 1차전에 선발 등판해 8이닝 1피안타 2볼넷 10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탬파베이는 1-0으로 이겼고, 래스머센은 개인 포스트시즌 네 번째 등판이자 첫 선발 경기에서 승리 투수가 됐다.
래스머센은 경기 초반 볼넷 두 개를 내준 뒤 15타자를 연달아 범타로 처리했다. 8회 2사까지 안타를 허용하지 않았으나 오스틴 웰스에게 우익선상 2루타를 맞아 노히트 행진을 마쳤다. 3루까지 달리던 웰스는 탬파베이의 중계 플레이에 아웃됐다. 보도는 7⅔이닝 노히트가 탬파베이 선발 투수의 포스트시즌 최장 기록이며, 래스머센이 헛스윙 23개를 유도했다고 전했다.

9회에는 마무리 투수 브라이언 베이커가 세 타자를 모두 범타로 막았다. 스포탈코리아가 전한 래스머센의 탬파베이 입단 후 성적은 133경기 45승 21패, 평균자책점 2.71이다. 올해는 30경기에서 172이닝을 던져 16승 5패, 평균자책점 2.67을 기록했으며, 보도는 이를 그의 커리어 하이 시즌으로 소개했다.
래스머센은 대학 시절 두 차례 팔꿈치 토미 존 수술을 받았고, 2023년에도 인대 재건 수술을 했다. 2017년 탬파베이의 1라운드 지명을 받았지만 계약이 이뤄지지 않았으며, 이듬해 밀워키의 지명을 받아 프로에 입문했다. 2021년 탬파베이로 이적한 뒤 선발 투수로 전환했고, 2024년 중반 메이저리그에 복귀했다.
스포탈코리아에 따르면 탬파베이 투수 코치 카일 스나이더는 래스머센을 최근 5년간 저평가된 선발 투수로 평가했다. 결승 홈런을 친 조너선 아란다는 그를 에이스의 기준으로 꼽으며 시즌 내내 팀에 헌신했다고 말했다. 케빈 캐시 감독은 지난달 래스머센을 로이 할러데이에 견준 바 있으며, 디비전시리즈 첫 경기 뒤에도 자신의 비교 발언을 언급하며 투구를 칭찬했다.
참고 자료
스포탈코리아는 래스머센이 양키스와의 디비전시리즈 1차전에서 8이닝 1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고, 탬파베이가 1-0으로 승리했다고 보도했다. 래스머센은 올해 16승과 평균자책점 2.67을 기록했으며, 팀 구성원들의 평가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