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는 신지애가 4일 일본 효고현 다카라즈카 골프클럽에서 열린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일본여자오픈에서 우승했다고 보도했다. 신지애는 최종 합계 11언더파 269타를 기록해 쿠와키 시호와 동률을 이룬 뒤 연장전에서 승리를 거뒀다.
최종 라운드에서 4언더파 66타를 친 신지애는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기록했다. 2타 차 2위로 출발한 뒤 3번 홀 보기로 선두와 격차가 벌어졌지만, 13번 홀 장거리 버디 퍼트와 14번 홀 버디로 추격했다. 17번 홀에서도 버디를 보태 정규 라운드를 공동 선두로 마쳤다.

18번 홀에서 열린 1·2차 연장에서는 두 선수가 모두 파를 기록했다. 보도에 따르면 신지애는 3차 연장에서 버디 퍼트를 성공시켜 우승을 확정했다.
스포탈코리아는 이번 우승이 신지애의 JLPGA 투어 통산 30승이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신지애는 이로써 투어 역대 일곱 번째 영구 시드를 확보했고, 외국인 선수로는 두 번째로 영구 시드를 받았다.
신지애는 월드레이디스 살롱파스컵, 일본여자프로골프선수권, JLPGA 투어 챔피언십 리코컵에 이어 일본여자오픈도 우승했다. 스포탈코리아는 이를 일본 골프 역사상 처음으로 일본 메이저 4개 대회를 모두 제패한 기록이라고 전했다. 일본 매체 스포츠호치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신지애가 오랜 경기와 연장전을 마친 기쁨, 우승자에게 주어지는 골드 배지를 원했던 마음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참고 자료
스포탈코리아는 신지애가 일본여자오픈 연장전에서 우승해 JLPGA 투어 통산 30승과 일본 골프 역사상 최초의 일본 메이저 4개 대회 석권을 달성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