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은 웨스 벤자민이 4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동안 실점 없이 던졌다고 보도했다. 벤자민은 3안타와 볼넷 2개를 허용하고 삼진 3개를 잡아 시즌 9승째를 기록했다.
두산 베어스 타선은 유니오 세베리노, 양석환, 양의지, 강승호의 홈런을 포함해 안타 20개를 쳤다. OSEN 보도에 따르면 두산은 삼성에 12-0으로 승리했다.

김원형 두산 감독은 벤자민이 자기 투구를 펼치며 6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고 평가했다. 포수로 함께한 양의지도 벤자민의 투구가 좋았고 경기 중 호흡도 잘 맞았다고 밝혔다.
벤자민은 포스트시즌을 염두에 두고 경기에 나섰으며, 야수들이 초반부터 공격과 수비에서 도와줘 편하게 투구했다고 말했다. 양의지와의 배터리 호흡이 경기 운영에 도움이 됐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그는 부상 복귀 뒤 체력을 끌어올려 현재 몸 상태가 정상 궤도에 올랐다고 전했다.
시즌 개막 당시 소속팀이 없었던 벤자민은 부상 대체 선수로 두산에 합류한 뒤 정식 계약을 맺었다. 벤자민은 자신에게 기회를 준 두산에 보답하고 싶었다고 밝혔으며, OSEN은 그의 시선이 가을 무대로 향하고 있다고 전했다.
참고 자료
OSEN은 벤자민이 삼성전에서 6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9승을 거뒀고, 두산이 20안타를 앞세워 12-0으로 이겼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