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협회, 병역 관련 언행 논란에 사과…대표팀 윤리 교육 강화

텅장인생 2026/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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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은 대한축구협회가 남자 축구 대표팀 일부 선수의 병역 관련 언행과 인터뷰로 국민과 현역 장병에게 실망과 상처를 준 점에 대해 4일 사과했다고 보도했다. 협회는 선수들이 이번 결과로 받은 혜택에 감사하고 있으며, 예술체육요원에게 부여되는 책무를 성실히 이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가대표 소양·윤리 교육을 강화하고 선수단의 품행 관리에도 힘쓰겠다는 방침을 덧붙였다.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23세 이하 대표팀은 3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년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결승에서 일본을 1대0으로 꺾었다. 후반 15분 엄지성이 결승골을 넣었고, 한국은 2014년 인천 대회 이후 4회 연속 남자 축구 우승을 기록했다.

2025년 6월 7일 우간다 완쿨루쿠쿠의 무테사 2세 로열 스타디움에서 열린 비카 아바간다 축구대회 자료사진. · Gadlee · 원본 · CC BY-SA 4.0

보도에 따르면 대표팀 23명 가운데 군 복무를 마친 이영준, 이승원, 김준홍을 제외한 20명은 아시안게임 금메달에 따른 병역 특례 혜택을 받게 됐다. 체육요원은 34개월간 선수 활동이나 병무청이 인정하는 분야에서 복무하고, 특기를 활용한 공익복무 544시간을 이행해야 한다.

일부 선수의 발언과 박승수가 전역모를 쓰고 경례하는 영상이 논란이 된 뒤 선수들의 사과가 이어졌다. 주장 이기혁은 공항 입국 후 발언의 무게를 고려하지 못했다며 사과했고, 양민혁은 병역 혜택을 동기로 언급한 말이 잘못 전달됐다고 밝혔다. 박승수도 모자의 의미를 깊이 생각하지 못한 채 사진을 게시했다며 사과했다.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은 국가대표의 인터뷰와 사회관계망서비스 표현에서 품위와 품격을 지키도록 안내하겠다는 취지로 말했다.

참고 자료

핵심 요약

대한축구협회는 대표팀 일부 선수의 병역 관련 언행 논란에 사과하고 국가대표 교육과 품행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선수들도 잇따라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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