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퍼먼 대학교에서 뛰었던 루크 먼슨이 수술 뒤 발생한 합병증으로 다리 아랫부분을 절단하고 선수 생활을 끝내게 됐다. 미국 스포츠 매체 에센셜리 스포츠는 3일(한국시간) 먼슨의 사연을 보도했다.
FC댈러스와 샬럿FC 유소년 아카데미를 거친 먼슨은 퍼먼 대학교에서 활약했다. 그는 지난해 퍼먼대가 전미대학스포츠협회(NCAA) 칼리지컵 3위에 오르는 데 힘을 보탰고, MLS 넥스트 프로리그에서 콜럼버스 크루 2군을 상대로 데뷔전을 치렀다.

먼슨은 지난 8월 말 듀크 대학교와의 경기에서 심각한 다리 부상을 당해 수술을 받았다. 퍼먼 대학교는 이를 외상성 다리 부상으로 진단했다. 부상으로 시즌 아웃이 예상됐지만, 수술 후 합병증이 생기면서 상태가 더 악화됐다.
에센셜리 스포츠 보도에 따르면 먼슨은 9월 30일 추가 수술을 받았고, 이후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다리 절단 수술이었다고 알렸다. 그는 10월 2일 축구를 해온 자신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게시하며 은퇴를 전하고, 동료와 축구계 관계자, 기회를 준 팀과 스태프에게 감사의 뜻을 밝혔다.
퍼먼 대학교는 먼슨의 상황을 파악한 뒤 그와 가족을 배려해 10월 3일 예정됐던 UNC 그린스보로와의 경기를 연기했다고 에센셜리 스포츠는 전했다.
참고 자료
루크 먼슨은 경기 중 다친 뒤 수술 합병증으로 다리 아랫부분을 절단했으며, 10월 2일 축구 선수 은퇴를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