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 보도에 따르면 신지애가 일본여자오픈에서 우승하며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통산 30승과 메이저 4개 대회 제패를 이뤘다. 신지애는 4일 일본 효고현 다카라즈카 골프 클럽에서 열린 최종 라운드에서 4언더파 66타를 쳤고, 합계 11언더파 269타로 구와키 시호와 공동 선두에 올랐다.
두 선수는 18번 홀에서 시작한 연장 1·2차전에서 나란히 파를 기록했다. 3차 연장에서 신지애가 버디를 잡은 반면 구와키는 파에 그쳐 승부가 갈렸다. 우승 상금은 3000만 엔이다.

이번 우승은 신지애의 이번 시즌 첫 승이며, 지난해 5월 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 살롱파스컵 이후 1년 5개월 만에 추가한 우승이다. 서울경제는 신지애가 JLPGA 투어 336번째 출전에서 통산 30승을 거둬 역대 일곱 번째 영구 시드를 얻었다고 전했다. 외국인 선수로는 투아이위에 이어 두 번째다.
신지애는 살롱파스컵과 투어챔피언십 리코컵에서 각각 두 차례, JLPGA 챔피언십에서 한 차례 우승한 데 이어 일본여자오픈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서울경제 보도에 따르면 JLPGA 투어에서 메이저 4개 대회를 모두 제패한 선수는 신지애가 처음이다.
서울경제가 전한 현지 TV 중계 인터뷰에서 신지애는 영구 시드를 얻고 싶어 이번 대회 우승을 간절히 바랐다고 밝혔다. 그는 후반에 기회가 올 수 있다고 생각해 인내하며 자신의 경기를 이어갔다고 설명했고, 이번 우승을 계기로 나이와 관계없이 계속 골프를 하겠다는 뜻도 전했다.
참고 자료
신지애가 일본여자오픈에서 구와키 시호를 연장 3차전 끝에 제치고 JLPGA 투어 통산 30승을 달성했다. 서울경제 보도에 따르면 이번 우승으로 영구 시드를 획득했으며, 투어 메이저 4개 대회 제패도 완성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