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스포츠는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23세 이하 축구대표팀이 지난 3일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결승에서 일본을 꺾고 우승했다고 보도했다. 금메달을 획득한 선수들은 예술·체육요원 병역 특례 제도의 적용을 받는다.
보도에 따르면 올림픽 동메달 이상이나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딴 선수는 3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체육봉사활동 544시간을 이수하는 방식으로 18개월 군 복무를 대체한다.

대회 직후 일부 선수의 병역 혜택 관련 발언이 논란이 됐다. 일간스포츠는 입대를 앞두고 있던 주장 이기혁이 방송 인터뷰에서 금메달을 들고 병역 의무를 이행하지 않게 됐다는 취지로 말해 비판의 중심에 섰다고 전했다. 관련 선수들은 각자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사과문을 올렸다.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은 페이스북에서 아시안게임 병역 특례를 재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일부 선수의 발언을 비판하고, 병역 의무를 수행하는 이들과의 형평성 문제를 언급했다.
나경원 의원은 방탄소년단이 병역을 이행한 사례를 짚으며 국위 선양만으로는 국민을 설득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일간스포츠는 국위 선양의 기준과 현역병과의 형평성을 둘러싼 병역 특례 폐지 논의가 과거부터 제기돼 왔다고 보도했다.
참고 자료
일간스포츠 보도에 따르면 아시안게임 축구 우승 뒤 일부 선수의 병역 특례 관련 발언이 논란이 됐다. 안철수 의원은 제도 재고를 주장했고, 나경원 의원은 국위 선양만으로 국민을 설득할 수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