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는 2009년 국가대표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히며 대표팀 생활을 마무리했다. 기자회견에서 눈물을 보인 장면이 함께 기억되지만, 이는 2012년 선수생활 자체를 끝낸 은퇴와는 다른 결정이다.

대표팀 은퇴 발표의 배경에는 대표팀에서 한발 물러나 후배들에게 기회를 넘기겠다는 판단이 있었다.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고 쌓아온 시간을 정리하는 자리였던 만큼, 기자회견에서 드러난 눈물은 대표팀에 대한 애정과 작별의 감정을 보여주는 장면으로 남았다.
박찬호는 2006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서 한국의 4강 진출에 힘을 보태며 대표팀의 주요 투수로 활약했다. 메이저리그에서 쌓은 경험을 국제대회 마운드에서 보여준 뒤, 2009년에는 대표팀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전했다.
두 은퇴는 대상부터 다르다. 2009년 발표는 국가대표로 뛰는 일을 끝내겠다는 의미였고, 선수생활 은퇴는 2012년에 이뤄졌다. 따라서 당시 기자회견은 프로 선수로서의 마지막을 알린 자리가 아니라, 태극마크를 내려놓으며 대표팀과의 인연을 정리한 순간이다.
박찬호는 2009년 국가대표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혔고, 기자회견에서 눈물을 보이며 대표팀과의 작별을 전했다. 이는 2012년 선수생활 은퇴와는 별개의 결정이며, 그는 2006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 한국의 4강 진출에도 힘을 보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