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보도에 따르면 한국은 3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결승에서 일본을 1대0으로 이겼다. 후반 엄지성이 결승골을 넣었고, 한국은 2014년 인천 대회부터 이번 대회까지 4회 연속 정상에 올랐다. 보도는 한국이 최근 세 차례 대회 결승에서도 일본을 꺾었다고 전했다.
엄지성은 이번 대회에서 4골과 4도움을 기록했다. 경기 뒤 스포츠조선과 만난 그는 와일드카드로서 부담을 받아들이고 자신이 할 수 있는 역할에 집중했으며, 동료들의 도움으로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말했다. 대표팀 여정을 함께한 선수들에게 고마움과 수고했다는 뜻도 전했다.

결승골 장면에 대해 엄지성은 앞서 찾아온 기회를 그라운드 상태 때문에 살리지 못했지만, 후반에는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민혁의 플레이로 기회가 만들어졌고, 자신은 잔디에 넘어지면서 슈팅했다고 전했다. 골문이 비어 있었고 왼발에 자신이 있어 몸이 반응했으며, 공을 띄워 찬 것이 수비에 막히지 않는 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금메달로 병역 혜택을 받게 된 엄지성은 병역 문제보다 대표팀의 금메달 획득에 집중했다고 밝혔다. 그는 대회를 마친 뒤 소속팀으로 돌아가 맡은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스포츠조선은 당시 엄지성의 소속팀 스완지시티가 챔피언십 1위라고 보도했다.
참고 자료
한국이 일본을 1대0으로 꺾고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4회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엄지성은 결승골을 넣었으며 이번 대회에서 4골과 4도움을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