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은 라두 드라구신이 폴란드전 퇴장으로 루마니아가 수적 열세에 놓인 상황을 두고 자신의 실수를 인정했으며, 팬들에게 사과했다고 보도했다. 루마니아는 3일 열린 유럽축구연맹 네이션스리그 리그B 4조 3차전에서 폴란드에 0-6으로 졌다.
보도에 따르면 전반 23분 드라구신은 페널티박스 안에서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를 막다가 반칙을 범해 퇴장당했다. 폴란드는 페널티킥을 얻었고, 루마니아는 10명으로 경기를 치르게 됐다.

레반도프스키는 해트트릭을 기록했고 폴란드는 추가 득점을 올려 6골 차 승리를 거뒀다. 드라구신은 경기 뒤 퇴장 장면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해 동료들을 수적 열세에 빠뜨렸다고 인정했다. 그는 실수의 책임은 자신에게 있으며 동료들을 탓할 수 없다는 취지로 말했다.
드라구신은 상대가 수준 높은 팀일수록 한 명이 적은 상태로 맞서는 일이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번 일을 가능한 한 빨리 털어내고 경기장으로 돌아가 자신감을 회복해야 한다고도 밝혔다. 인터풋볼에 따르면 그는 어려운 출발에도 감독과 코칭스태프, 선수단을 믿는다고 말했다.
그는 계속 응원해준 팬들에게 미안하다는 뜻을 전했다. 인터풋볼은 드라구신이 과거 토트넘에서 함께한 손흥민을 좋은 주장으로 평가하고, 그의 리더십과 경험을 신뢰한다고 밝힌 사실도 함께 소개했다.
참고 자료
드라구신은 폴란드전에서 퇴장당한 뒤 자신의 실수를 인정했고, 루마니아는 0-6으로 패했다. 그는 팬들에게 사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