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경향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축구 결승에서 엄지성이 일본을 상대로 결승골을 넣어 한국의 1-0 승리에 기여했다고 보도했다. 시상식 뒤에는 태극기를 들고 뛰어오르며 금메달의 기쁨을 세리머니로 표현했다.
보도에 따르면 엄지성은 이번 대회에서 4골 4도움을 기록했다. 득점 공동 1위, 도움 단독 1위에 오른 그는 결승전 후반 16분 양민혁의 크로스가 골키퍼 손에 맞고 흐른 공을 잡아 수비수를 제친 뒤 왼발 슛으로 득점했다.

엄지성은 취재진에게 결승전에서 기회를 기다렸다고 설명했다. 양민혁의 크로스로 찬스가 만들어졌고, 골대가 비어 있어 수비수의 움직임을 유도한 뒤 자신 있는 왼발로 슈팅했다고 밝혔다. 전반 초반에는 그라운드 상태 때문에 기회를 놓쳤다고 덧붙였다.
금메달로 병역 혜택을 받게 된 엄지성은 대회가 끝난 만큼 소속팀 스완지시티로 돌아가 맡은 역할을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병역 문제보다 금메달을 목표로 대표팀이 뭉쳤다고 말했으며, 이번 대회에서 자신의 역할을 다한 점에 만족한다고 전했다.
참고 자료
엄지성이 아시안게임 축구 결승에서 일본을 상대로 결승골을 넣었고, 대회 4골 4도움으로 활약했다. 금메달로 병역 혜택을 받게 된 그는 스완지시티로 복귀할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