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보도에 따르면 KT 위즈는 2026년 10월 3일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 경기에서 5-0으로 이겼다. 선발 고영표는 9이닝 동안 4피안타 1볼넷 8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해 완봉승을 거뒀다. 개인 통산 여섯 번째 완봉이자 올 시즌 첫 완봉이며, 시즌 14승 7패로 임찬규, 최민석과 다승 공동 선두에 올랐다.
포수 한승택이 고영표와 배터리를 이뤘다. 한승택은 타석에서 2타수 무안타 2볼넷으로 두 차례 출루했고, KT가 올 시즌 거둔 첫 완봉승을 함께했다. 한승택은 경기 뒤 구단의 시즌 첫 완봉으로 알고 있어 더 기쁘다고 말했다.

한승택은 경기 전 고영표와 상대 타자들의 컨디션을 확인해 계획을 세웠고, 이날 좋은 결과가 나와 준비한 볼 배합을 계속 가져갔다고 설명했다. 고영표는 2회 손성빈에게 볼넷을 내준 뒤 체인지업에 타자가 속지 않는다고 판단해 한승택에게 이를 전달했고, 패스트볼을 더 적극적으로 던질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고영표는 이날 투심을 47개 던졌고, 그중 37개가 스트라이크였다. 한승택은 고영표의 제구와 수비 지원 덕분에 어려운 상황이 많지 않아 투구를 받기 편했다고 전했다. 한승택은 시즌 전 KT와 4년 총액 10억 원에 자유계약선수 계약을 맺었으며, 보도는 그가 입단 뒤 주전 포수 자리를 차지했다고 전했다.
참고 자료
KT가 롯데를 5-0으로 꺾었고, 고영표는 9이닝 4피안타 1볼넷 8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첫 완봉승을 거뒀다. 한승택은 포수로 호흡을 맞추며 두 차례 출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