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포투는 미국과 멕시코가 4일 오전 11시(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의 스테이트 팜 스타디움에서 친선 경기를 치른다고 보도했다. 양 팀의 통산 80번째 맞대결로 예정된 이번 경기는 2026 북중미 월드컵 이후 두 팀이 치르는 세 번째 경기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은 월드컵에 나섰던 26명 가운데 13명만 이번 명단에 포함했다. 팀 림은 대표팀에서 은퇴했고, 풀리식과 메케니는 이번에 차출되지 않았다. 포체티노 감독은 젊은 선수들을 중심으로 명단을 꾸렸으며, 20세 이하 선수 11명이 포함됐다. 팀 평균 나이는 22.8세로 월드컵 명단보다 네 살 낮다.

멕시코는 라파엘 마르케스를 새 감독으로 선임했다. 월드컵 때 아기레 감독 체제에서 수석 코치를 맡았던 마르케스는 이번 A매치 기간 콜롬비아전에서 감독 데뷔전을 치렀다. 선수단에는 부상으로 빠진 히메네스와 퀴뇨네스 대신 파딜라, 로페즈, 비올란테 등이 포함됐고, 2007년생 샌도발과 캄베로스도 발탁됐다.
미국의 2008년생 공격수 줄리안 홀은 페루전에서 후반 교체로 대표팀에 데뷔해 1골 1도움을 기록했고, 이어진 칠레전에서는 선발 출전해 득점했다. 포포투는 그가 두 경기에서 두 골을 넣었다고 전했다. 멕시코에서는 주전 자원 힐베르토 모라가 발목 부상으로 미국전 출전이 제한될 가능성이 있으며, 2007년생 샌도발이 대안으로 거론됐다. 샌도발은 페루전에서 A매치 데뷔전을 치렀다.
포포투가 전한 두 팀의 통산 전적은 멕시코의 38승 17무 24패 우세다. 멕시코는 최근 맞대결 두 경기에서도 승리했지만, 미국은 페루와 칠레를 상대로 연이어 4득점하며 2연승을 기록했다. 멕시코는 마르케스 감독 체제에서 아직 승리를 거두지 못한 상태라고 보도는 전했다.
참고 자료
미국과 멕시코가 4일 친선 경기에서 통산 80번째로 맞붙을 예정이다. 포포투는 양 팀의 세대교체와 미국의 최근 2연승, 멕시코의 선수단 변화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