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프볼 보도에 따르면 고양 소노는 3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 2026-2027 KCC 프로농구 개막전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82-73으로 꺾었다. 선발로 나선 이재도는 30분 57초를 뛰며 3점슛 2개를 포함해 8점, 5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경기 뒤 이재도는 개막전 승리와 소노 팬들이 경기장을 가득 채운 점을 반겼다. 다만 경기 내용은 팬들이 기대한 소노의 모습에 미치지 못했고, 팀은 아직 만들어가는 과정이라고 평가하며 더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이재도는 이번 개막전이 비시즌 동안 준비한 방향에 대한 믿음을 다지는 데 중요했다고 설명했다. 소노는 다음 날인 4일에도 경기를 치를 예정이어서, 그는 첫 경기에서 패했다면 연속 경기에도 여파가 있었을 것이라며 경기 내용이 아쉬운 가운데서도 승리한 점을 다행스럽게 여겼다.
이재도는 자신과 이정현, 켐바오 등 지난 시즌부터 함께한 선수들 사이에 호흡과 신뢰가 있었던 점이 승리에 보탬이 됐다고 말했다. 동시에 팀원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하고, 남은 53경기에서는 실책 5개를 기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3쿼터 상대 외국선수 케베 알루마가 파울 4개를 기록해 한국가스공사가 외국선수 한 명만 기용한 상황에 대해서는 소노가 매치업을 더 잘 공략했어야 했다고 짚었다. 이재도는 스카티 제임스와의 호흡 등 맞지 않는 부분을 비디오 미팅에서 보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시즌을 거치며 비시즌 준비의 중요성을 다시 느꼈고, 이번에는 차근차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자신의 모습을 보여주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참고 자료
고양 소노가 개막전에서 한국가스공사를 82-73으로 이겼다. 이재도는 8점 5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기록하고 남은 53경기에서 실책을 줄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