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범, 대표팀 9년 차의 부담 토로…“몸과 마음 모두 힘들다”

연상선호 2026/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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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보도에 따르면 황인범은 2일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열린 베네수엘라와의 국가대표 친선경기에서 0-0으로 비긴 뒤, 대표팀 활동과 한국 축구의 상황에 대한 부담을 털어놨다. 경기 후 공동취재구역에서 취재진을 만난 그는 승리를 원했지만 결과를 얻지 못해 아쉽다며, 남은 한 경기를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우루과이전 1-4 패배와 베네수엘라전 무승부 이후 개선할 점을 묻자 황인범은 대표팀에서 뛴 9년 동안 축구 안팎으로 바뀌어야 할 부분이 많았지만 잘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답했다. 그는 몸과 마음이 모두 힘들고, 한국 축구가 발전하기를 바라며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황인범, 2024년 6월 1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한민국-중국 축구 국가대표팀 경기 자료사진. · Explicit · 원본 · CC BY-SA 4.0

황인범은 선수들이 어려움을 이겨내는 데 필요한 지원에 대해서도 의문을 나타냈다. 보도에 따르면 그는 협회장 자리가 비어 있고 감독도 임시로 팀을 맡은 상황이라 미래를 알기 어렵다며, 누가 도움을 줄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이 어떤 방식으로 힘을 보탤 수 있을지 고민했지만 답을 찾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스포티비뉴스는 황인범이 발언 도중 눈물을 글썽였다고 전했다. 베네수엘라는 보도에서 국제축구연맹 랭킹 48위로 소개됐다.

참고 자료

핵심 요약

황인범은 베네수엘라전 0-0 무승부 뒤 대표팀 활동에 따른 신체적·정신적 부담과 한국 축구의 변화 및 지원 문제를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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