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은 강동훈 감독이 이끄는 리그 오브 레전드 대표팀이 2일 일본 아이치현 도코나메시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결승에서 대만을 세트 스코어 3-0으로 이겨 금메달을 획득했다고 보도했다. 한국 대표팀은 이번 우승으로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대표팀 일정을 마친 선수들은 각자 소속팀으로 돌아간다. 이상혁과 류민석은 T1, 김건부는 젠지e스포츠, 김건우와 이민형, 최우제는 한화생명e스포츠 소속이다. 스포츠서울 보도에 따르면 이 세 팀은 모두 2026 LoL 월드챔피언십 진출을 확정했다.

보도는 롤드컵이 16일 미국에서 개막하며, 세 팀이 24일부터 스위스 스테이지 일정을 시작한다고 전했다. 대표팀에서 함께 우승한 선수들은 이제 소속팀 선수로 대회에 나서 서로를 상대하게 된다.
김건우는 롤드컵에서 다시 맞붙게 된 상대들과 승부를 겨루겠다는 뜻을 밝혔고, 김건부는 대표팀 동료들이 고생했다며 대회에서 서로 늦게 만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두 발언 모두 스포츠서울 보도를 통해 전해졌다.
이민형은 젠지e스포츠를 4강에서, T1을 결승에서 만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한화생명e스포츠와 젠지e스포츠가 4강에서 맞붙고 T1이 BLG와 대결할 것이라는 내용도 덧붙였지만, 이는 이민형이 예상한 대진이다.
참고 자료
한국 LoL 대표팀은 아시안게임 결승에서 대만을 꺾고 대회 2연패를 기록했다. 대표팀 선수들은 소속팀으로 복귀해 롤드컵에서 다시 경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