쵸파는 사람 병원과 동물병원 중 어디로 가야 할까. 질문의 중심에는 《원피스》의 토니토니 쵸파가 있다. 순록이지만 사람사람 열매를 먹었고, 밀짚모자 일당의 의사로 활동하는 캐릭터라 두 선택지가 동시에 떠오른다.

사람처럼 말하고 걷는 쵸파의 모습만 보면 사람 병원이 자연스럽고, 순록이라는 바탕을 생각하면 동물병원이 먼저 떠오른다. 여기에 본인이 선의로 동료를 치료하는 의사라는 설정까지 겹치면서, ‘환자일 때는 어디로 가야 하느냐’는 질문이 엉뚱한 고민처럼 만들어진다.
다만 제공된 브리프에는 이 질문이 나온 게시물의 원문이나 특정 장면이 담겨 있지 않다. 따라서 어떤 사건이나 작품 속 장면을 계기로 질문이 퍼졌다고 단정하기는 어렵고, 확인되는 맥락은 쵸파의 종족과 능력, 의사라는 설정이 만드는 익살스러운 대비다.

결국 한쪽 병원을 골라 답하기보다, 쵸파가 순록이면서 사람사람 열매 능력자이고 의사라는 설정 자체가 질문의 재미를 만든다. 검색하는 독자가 궁금해하는 것도 구체적인 진료 장소라기보다 이 설정을 두고 생기는 농담의 맥락에 가깝다.
쵸파는 순록이면서 사람사람 열매 능력자이고, 동료들을 치료하는 의사다. 사람 병원과 동물병원 중 어디로 가야 하느냐는 질문은 이 설정이 만드는 익살스러운 대비에서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