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주영로 기자의 보도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026년 프레지던츠컵 명예의장으로 초청돼 최종일 싱글 매치에 앞서 대회장을 찾았다. 선수들을 맞이하고 시상식에도 참석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명예의장을 맡은 것은 2017년에 이어 두 번째다.
프레지던츠컵은 미국팀과 유럽을 제외한 여러 나라 선수들로 구성된 인터내셔널팀이 맞붙는 골프 대항전이다. 대회는 1994년 미국 버지니아주에서 처음 개최됐으며, 초대 명예의장은 제럴드 포드 전 미국 대통령이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에서 대회가 열릴 때는 미국 대통령이나 전직 대통령이, 해외 개최 때는 개최국 정상급 인사가 명예의장을 맡는 전통이 이어졌다. 1998년 호주 대회에서는 존 하워드 당시 총리가, 2003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회에서는 타보 음베키 당시 대통령이 이 역할을 했다.
한국에서는 2015년 인천 대회 당시 박근혜 대통령이 명예의장을 맡았다. 이후 2022년 미국 대회에는 조 바이든 대통령이, 2024년 캐나다 대회에는 쥐스탱 트뤼도 총리가 참여했다.
명예의장은 경기 운영과 선수 선발, 경기 방식에 관여하지 않고 대회를 대표하는 역할을 한다고 보도는 전했다. 프레지던츠컵은 2년마다 열리며 미국과 미국 외 지역을 번갈아 개최지로 삼는다.
참고 자료
이데일리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2026년 프레지던츠컵 명예의장으로 대회장을 찾았다. 명예의장은 경기 운영에 관여하지 않으며, 미국 개최 때는 미국 측 인사, 해외 개최 때는 개최국 정상급 인사가 맡아온 상징적 자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