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은 일본 대표팀 부주장 오제키 유토가 2026년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결승을 앞두고 한국전 승리와 우승에 대한 의지를 나타냈다고 보도했다. 일본 매체 닛칸스포츠에 따르면 오제키는 2일 마지막 팀 훈련을 마친 뒤 한국과 결승에서 맞붙는 데 기대를 드러내며, 개인보다 팀을 위해 뛰겠다는 뜻을 전했다.
한국과 일본의 결승은 3일 오후 7시 30분 일본 나고야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국은 4회 연속 우승을 노리고, 일본은 2010년 광저우 대회 이후 첫 금메달에 도전한다. 보도에 따르면 한국은 23세 이하 선수들과 와일드카드 3명을 선발했고, 일본은 2년 뒤 로스앤젤레스 올림픽을 준비하는 차원에서 21세 이하 선수들로 팀을 꾸렸다.

한국은 준결승에서 중국에 2-1 역전승을 거두며 결승에 진출했다. 일본은 우즈베키스탄과 연장 120분을 치른 뒤 승부차기에서 이겨 결승에 올랐다. 닛칸스포츠는 이번 한일전에 3만6000명 이상의 관중이 모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오제키는 일본 청소년 대표 시절 한국에 0-1로 졌고, 20세 이하 대표팀에서는 경기 종료 직전 동점을 허용해 무승부를 기록했다. 지난해 7월 동아시아 E-1 챔피언십과 올해 1월 카타르에서 열린 23세 이하 아시안컵에서 한국과 맞붙었지만, 두 경기 모두 출전하지 못했다. 일본은 아시안게임에서 최근 세 대회 연속 한국에 패했다.
참고 자료
오제키 유토는 한국과의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결승을 앞두고 팀의 우승을 위해 뛰겠다는 뜻을 밝혔다. 결승은 3일 나고야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