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롱도르] 라민 야말과 메시가 월드컵 결승전 이후 나눈 대화의 비밀

코인러 2026/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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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종료 휘슬이 울린 뒤 두 사람은 무슨 이야기를 나눴을까요? FC 바르셀로나 공격수 라민 야말이 월드컵 결승전에서 메시와 나눈 대화의 내용을 공개하며 아르헨티나의 전설을 향한 존경심을 드러냈습니다.
아르헨티나와 스페인이 맞붙은 2026 월드컵 결승전에서는 현대 축구에서 가장 기대를 모았던 맞대결 가운데 하나가 성사됐습니다. 바로 리오넬 메시와 라민 야말의 정면 대결이었습니다. 두 선수 모두 FC 바르셀로나의 라 마시아를 거쳤으며, 스페인 대표팀이 월드컵 우승을 차지한 뉴저지에서 처음으로 그라운드 위에서 서로를 상대했습니다.
오는 10월 26일 런던에서 열리는 2026 발롱도르 시상식에서는 라민 야말과 메시가 다시 한번 마주할 수도 있습니다. 두 선수 모두 최고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기 때문입니다. 새로운 만남을 앞두고 FC 바르셀로나의 젊은 공격수는 마침내 침묵을 깨고 결승전에서 메시와 직접 나눴던 사적인 대화의 내용을 공개했습니다.
카메라에 포착돼 전 세계적으로 큰 화제를 모았던 당시 두 사람은 과연 무슨 이야기를 나눴을까요? 라민 야말이 직접 그 궁금증을 풀어줬습니다.
월드컵 결승전이 끝난 뒤 나눈 진심 어린 포옹
라민 야말은 카메라에 멋진 모습을 남기기 위해 의도적으로 메시에게 다가간 것이 아니라, 진심에서 우러나온 행동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메시에게 ‘축구를 위해 해준 모든 것에 감사해요’라고 말했어요. 사진에 멋있게 나오려고 그런 행동을 한 게 아니에요. 그냥 진심에서 나온 행동이었어요.”
라민 야말은 어린 시절부터 우러러봤던 선수에게 존경심을 전하고 싶었을 뿐, 이후 언론에서 어떤 반응이 나올지는 생각하지 않았다고 강조했습니다.
“진심에서 나온 행동이었어요. 메시가 거기 있는 걸 보고 다가가서 감사하다고 말했죠. 저는 항상 축구에서 단순히 ‘보기 좋은’ 행동보다 조금 더 나아가려고 해요. 그런데 결국 메시가 제게 물을 끼얹는 사진과 포옹하는 사진이 정말 멋지게 나왔더라고요.”
아르헨티나의 전설을 향한 존경과 찬사
라민 야말은 인터뷰에서 발롱도르 역사상 가장 많은 수상 기록을 보유한 메시를 칭찬하며, 자신이 축구에서 가장 큰 롤모델로 삼아온 선수가 누구인지도 분명히 밝혔습니다.
“저는 항상 메시가 최고라고 생각했어요. 상황이 그렇게 잘 풀리지 않는 것처럼 보일 때조차 의심의 여지 없이 최고였죠.”
라 마시아 출신인 라민 야말은 이어 메시가 이번 월드컵에서 보여준 결정적인 영향력에 대해서도 이야기했습니다.
“모두가 메시가 역대 최고의 선수라는 걸 알고 있지만, 이번 월드컵에서 매 경기 보여준 것처럼 그렇게 전설적인 활약을 펼치면서 대표팀을 결승까지 이끌 거라고 예상한 사람은 없었을 거예요.”
월드컵에서 처음으로 맞대결을 펼친 두 스타의 다음 만남은 머지않아 2026 발롱도르 시상식의 레드카펫에서 이뤄질 수도 있습니다.
두 사람은 런던에서 다시 만나게 될까요?
곧 알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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