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포투 보도에 따르면 에콰도르는 1일 일본 요코하마 닛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기린컵에서 일본과 정규시간을 0-0으로 마친 뒤 승부차기에서 4-5로 졌다. 일본 골키퍼 스즈키 자이온이 에콰도르의 세 번째 키커 드닐 카스티요의 슈팅을 막았고, 일본 키커 5명은 모두 득점했다.
에콰도르 골키퍼 에르난 갈린데스는 일본 매체 사커 다이제스트가 전한 경기 후 인터뷰에서 승부차기 결과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보도에 따르면 갈린데스는 경기 당일 아침 일본 선수들의 영상을 확인했고, 두 차례 공에 손이 닿았지만 실점했다고 설명했다.

갈린데스는 우에다 아야세, 가마다 다이치, 이토 히로키 등 일본 초반 키커들의 슈팅 방향을 읽어냈지만 막아내지 못했다. 한 차례 슈팅은 골대를 맞은 뒤 갈린데스의 등에 맞고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고 그는 전했다.
마르셀로 가야르도 감독 부임 뒤 에콰도르는 아직 첫 승을 거두지 못했다. 9월 감독 선임 후 치른 아시아 원정 첫 경기에서는 한국에 0-3으로 패했고, 일본전에서는 정규시간을 무실점으로 마쳤지만 승부차기에서 탈락했다. 포포투는 일본이 뉴질랜드와 결승에서 맞붙고 에콰도르는 파나마와 대결한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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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콰도르는 일본과 정규시간 0-0으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4-5로 패했다. 갈린데스는 일본 키커들의 방향을 읽고도 막아내지 못한 데 아쉬움을 나타냈다.